현대자동차,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에서 엘 아나추이 작가의 전시 개최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이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 엘 아나추이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인 현대 커미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현대미술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체결된 파트너십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테이트 모던의 대규모 전시장인 터바인 홀에서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에는 엘 아나추이가 전시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엘 아나추이는 가나에서 태어나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교육자로, 주변에서 쉽게 수집할 수 있는 물건들을 활용하여 조각의 재료와 형태에 대한 실험을 해왔습니다. 특히 병뚜껑을 활용한 작품으로 유명한데, 이 작품들은 올해 전시에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역대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며, 인류 역사의 확장, 자연 세계의 본질적 힘, 대서양 노예무역 시기의 재화와 인구 이동, 이주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추상적이고 거대한 조형 설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인데, 이 작품들은 수천 개의 금속 병뚜껑과 파편을 통해 만들어져 있어 멀리서 보면 하나의 풍경이 나타나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산업화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작품 더 레드 문은 붉은 달의 윤곽을 붉은색 뚜껑으로 구현한 것으로, 대서양을 건너는 여정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더 월드는 병뚜껑 끈으로 만든 그물 소재를 사용하여 불안정한 상태에 고착된 인간 형상을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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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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