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기재부의 위기, 변화 속도에 점점 뒤처진 현장에서 멀어지고 있다"
기재부 위기, 최상목 부총리 "내부적인 변화 필요"
2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는 변화 속도에 점점 뒤처지고 현장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한 마디로 기재부의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의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제를 넘어 사회, 과학기술, 경제 안보가 서로 얽혀 있는 복합 과제가 늘고 있다"며 "기재부가 명실상부 국가 기획과 재정의 총괄 부서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어 "민생 경제 회복"을 당면 과제로 꼽았습니다. 그는 "물가 안정 기조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수출 회복 흐름을 민생과 내수 모든 분야로 확산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가계부채 등 잠재 위험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문제 해결사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내부적인 변화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기재부부터 역동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활발한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정책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실, 국 간 칸막이를 걷어내자"고 했습니다. 또한 "정보기술(IT) 활용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스마트 기재부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최 부총리는 "6년 반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소회"라며 개인적인 감회를 밝혔습니다. 29회 행정고시 출신인 최 부총리는 1987년 재무부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17년 1차관으로 재무부를 떠났습니다. 그는 "고향인 기재부에 우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는 변화 속도에 점점 뒤처지고 현장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한 마디로 기재부의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의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제를 넘어 사회, 과학기술, 경제 안보가 서로 얽혀 있는 복합 과제가 늘고 있다"며 "기재부가 명실상부 국가 기획과 재정의 총괄 부서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어 "민생 경제 회복"을 당면 과제로 꼽았습니다. 그는 "물가 안정 기조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수출 회복 흐름을 민생과 내수 모든 분야로 확산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가계부채 등 잠재 위험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문제 해결사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내부적인 변화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기재부부터 역동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활발한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정책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실, 국 간 칸막이를 걷어내자"고 했습니다. 또한 "정보기술(IT) 활용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스마트 기재부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최 부총리는 "6년 반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소회"라며 개인적인 감회를 밝혔습니다. 29회 행정고시 출신인 최 부총리는 1987년 재무부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17년 1차관으로 재무부를 떠났습니다. 그는 "고향인 기재부에 우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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