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공급망 리스크 대비 강화, 기업 60%가 대체 방안 마련 중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해외에서 원자재와 부품을 조달하는 302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 중 6곳(60.3%)이 현재 수입 중인 원자재와 부품을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거나 검토 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18%의 기업은 이미 그러한 대책을 마련한 상태이며, 42.3%는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2년 전 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45.5%) 대비 14.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전쟁과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공급망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원자재와 부품의 안정적인 조달체계를 갖추기 위해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하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급망 대책은 "해외 거래처 다변화"였으며, 신규 해외거래처 추가를 꼽은 기업은 34.7%이며, 수입 원자재와 부품의 국내 조달을 선택한 기업은 25.7%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원자재와 부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었던 기업의 비중은 2년 전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의 영향이 감소되면서 공급망에 대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이 주요 이유입니다.

구체적으로 피해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 87.9%의 기업은 "단가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를 들었습니다.

수입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로, 기업들은 조달처 다변화에 따른 물류와 통관 지원(33.7%), 수입품목 국산화 지원(24.3%), 신규 조달처 확보를 위한 정보 제공(20.0%)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기업들은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원자재와 부품의 안정적인 조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경제적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이슈로 인식되고 있으며,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