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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중동 지역 전쟁 확산과 고금리 장기화로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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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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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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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중동 지역 전쟁 확산 및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폭락

국내 증시가 중동 지역 전쟁 확산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악재가 겹치면서 다시 휘청거렸다. 코스닥지수는 8개월 만에 790선이 무너졌고, 코스피지수는 2400선을 아슬아슬하게 지켰다. 미국 1위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2차전지 종목들이 충격을 받았다.

19일 코스피는 1.90% 하락한 2415.80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885억원어치를 순매수하여 시장을 방어하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인해 시장을 안정시키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4억원, 247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지수도 3.07% 하락한 784.04로 마감했다. 이달 10일 795를 찍은 후 7거래일 만에 다시 800선을 돌파하였으나, 780선을 찍은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8개월여만이었다.

중동 지역 분쟁의 장기화 우려로 인해 증시에는 악재가 작용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 가까이 급등하는 등 국채 수급 불안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은 금융통화위원회 후 간담회에서 "국가 경제 전체를 위해 물가를 안정시켜야 하는 경우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발언을 하였으며, 이 역시 영향을 미쳤다.

키움증권 연구원 한지영은 "중동 지역 불안에 더해 외국인이 대형주 중심으로 순매도하며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은 총재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내일 예정된 파월 의장의 발언도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라고 전망하였다.

국내 증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도 이어졌다.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는 "실질금리 상승,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을 고려하여 국내 증시를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외부 요인들이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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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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