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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피스 공실률 2분기 연속 감소세…고금리로 전체 시장 축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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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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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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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시장, 2분기 연속 공실률 감소세로 안정화

미국·유럽 오피스 시장이 두자릿수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오피스 시장은 2분기 연속 공실률 감소세를 보이며 안정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고금리로 인해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줄어들어 전체 시장 규모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투자 활동의 위축은 피할 수 없으며, 금리가 내년 하반기 이후에 다시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야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2.42%로 집계되어, 7월 대비 0.11%포인트 감소하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서울시 3대 주요 권역인 도심권역(CBD), 강남권역(GBD), 여의도권역(YBD)의 공실률도 전월 대비로 줄어들었다. CBD는 7월의 3.96%에서 8월에는 3.89%로, GBD는 1.23%에서 1.08%로, YBD는 1.63%에서 1.49%로 감소하였다. 이는 런던의 9%, 뉴욕의 13%, 샌프란시스코의 20%에 육박하는 수준에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이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사무실 출근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고되어 사무공간 수요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해외 부동산 위기와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환경 악화로 인해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될지는 미지수이다. 이미 국내 오피스 시장에서는 고금리로 인한 위축세가 감지되고 있다.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오피스 빌딩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1건 줄어든 총 7건이었다. 또한, 거래금액도 전월 대비 13.3% 감소하여 3107억원이었다.

규모가 큰 오피스 빌딩 시장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오피스 빌딩 매도가율은 3.2%로 전년 대비 0.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오피스 시장의 처지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오피스 시장이 고금리로 인한 위축세를 겪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투자 활동의 위축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금리가 다시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시장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한 요소들로 인해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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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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