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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 해외 부동산 투자 손실 제한적으로 금감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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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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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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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손실이 국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금리 상승과 같은 전 세계적인 경제 어려움으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국내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총자산 대비 1% 미만이며 손실흡수 능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투자 잔액은 지난 6월 기준 55조 8000억원으로, 금융권의 총자산(6762조 5000억원)의 0.8% 수준이다. 이 중에서도 보험이 56.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은행이 17.5%, 증권이 15%, 상호금융이 6.7%, 여신전문금융사가 3.8%, 저축은행이 0.2%의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 지역별로는 북미가 6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럽이 19.6%, 아시아가 7.4%, 기타 및 복수지역이 8.7%의 비중을 갖고 있었다.

이 중 약 25.4%인 14조 1000억원은 내년말까지 만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2026년까지는 25.8%, 2028년까지는 18.9%, 2030년까지는 8.5%가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국내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3.7%인 1조 3300억원에서는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 이는 선순위 채권자에 대한 이자 또는 원금 미지급, 자산가치 하락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조건 미달 등의 이유로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금감원은 기한이익상실이 발생한 경우에도 장기 임대계약 등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대출 조건 조정, 만기 연장, 재구조화 등의 방법을 통해 국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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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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