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교역 항로 막힘에 따른 SCFI 상승, 사태 장기화 우려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1-16 08:40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막혀버린 교역 항로, 한달새 SCFI 두배… "사태 장기화 우려"

세계 물류 동맥인 홍해 항로가 막힌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서 폐쇄 위기가 고조되면서 해운 운임이 급등해 물류 대란 우려가 커졌다. 사태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수출기업들을 중심으로 산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유럽과 미국 서해안을 오가는 화물노선 운임을 나타내는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2일 기준 전주 대비 16.3% 오른 2206.03를 기록했다. SCFI 지수가 2000선을 넘은 것은 2022년 9월 23일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지난달 15일(1093.52)에 비해선 2배 넘게 올랐다.

운임이 오른 것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국한됐던 전쟁이 중동 전체로 확산하는 가운데 공급망 리스크 문제가 불거진 탓이다.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대한 반발로 지난 연말부터 홍해를 지나가는 민간 선박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후 선박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을 돌아가는 우회 항로를 택해 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홍해 운항 제한에 따른 컨테이너선 시장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에즈운하를 이용한 주간 평균 컨테이너선은 114척에 달했지만, 올해 첫 2주간은 50척 이하로 급감했다. 홍해~이집트 항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곳으로 수에즈 운하를 지난다. 수에즈운하를 통한 교역은 중요한 국제 무역 노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른 홍해의 항공 운항 제한으로 인해 컨테이너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의 상황은 해운업계뿐만 아니라 수출기업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불안정한 국제 무역 환경으로 인해 수출기업들은 생산·유통·판매 등 전반적인 공급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물류 대란 우려로 인해 해운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물류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생산과 수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어느 해운업체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국제 물류 항로의 안정화가 시급하다"며 "정부와 관련 기관이 이번 사태에 대응하여 물류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산업계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운업계와 관련 기관은 사태의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동으로 향하는 항로와 대체 항로에 대한 탐색, 물류 공급망의 유연성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사태의 발전 상황에 따라 해운 운임의 상승은 계속될 수 있으며, 이는 수출기업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정부와 산업계는 긴박한 상황을 인식하고 협력하여 물류 대란을 예방하고 지원하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