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위원들,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9820∼1만150원을 제안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공익위원들의 제안은 9820∼1만150원으로 나왔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으로서 활동하는 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공익위원들은 최저임금위의 전원회의에서 이 제안을 내놓았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동계와 경영계 간의 요구안을 기반으로 접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공익위원은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하여 그 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요청한다. 공익위원이 제시하는 심의 촉진구간은 최저임금에 관한 기본 입장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제출한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의 8차 수정안은 각각 1만580원(10.0% 인상), 9805원(1.9% 인상)이다. 양측의 격차가 최초 2590원에서 775원으로 좁혀졌으나 합의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노사 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표결로 결정될 것이다. 최저임금 수준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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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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