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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 상장, ETF와 유사한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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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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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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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일반 공모펀드(지수 비연동 상품만)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며, 판매수수료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펀드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소식이다.

금융위원회는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김소영 부위원장을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의 일환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MMF(머니마켓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공모펀드의 설정액은 100조2000억원으로, 2010년의 127조2000억원과 비교해 줄어들었다.

투자자들은 수익률이 낮고 거래가 복잡한 공모펀드를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산운용사들도 책임소재가 낮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ETF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공모펀드 상장거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일반 공모펀드가 ETF처럼 상장되면, 액티브 ETF 형태에서 지수연동 제약이 사라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기존의 액티브 ETF는 상관계수 요건 때문에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차별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상관계수는 ETF가 기초지수와 얼마나 비슷하게 움직이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운용사들은 상관계수 0.7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운용 재량권이 제한되어 시장 성장이 더딘 측면이 있다.

고영호 금융위 자산운용과장은 "공모펀드 상장은 사실상 지수 연동 요건이 없는 액티브 ETF와 동일한 개념"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가 공모펀드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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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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