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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네이버와 협업해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 시작

경기도가 포털 네이버와 함께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 관련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에서 경기도 또는 경기도청을 검색하면, 경기도 대표 누리집과 도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에서 제공하는 공지사항과 경기부동산포털 등 도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사이트 바로가기와 함께 경기도 관련 검색 키워드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경기도와 관련된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주요 정보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공공지식스니펫도 제공된다. 지식스니펫(snippet)은 검색어에 가장 정확한 답변이 되는 내용을 출처를 표기해 검색 결과 최상위에 노출하는 기술로, 경기도가 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정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콘텐츠 양식을 설계해 경기도에 제공하고, 경기도는 도정 소식과 중점사업 등 주요 공공정보를 구조화해 누리집에 반영했다.

정연종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은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이 신뢰성 있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의 공공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글자수: 1005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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