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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vs기관 투자가, 반도체와 바이오 업종에 대한 시각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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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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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회

작성일 23-08-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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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바이오 업종을 바라보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가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반도체 업종에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개인은 추가매수,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반대로 증시 전문가들이 하반기 최고 유망업종으로 꼽는 바이오 업종에선 개인이 팔자, 기관은 사자를 부르고 있다. 지난달까지 2차전지 분야에서 엇갈렸던 개인과 기관이 다시 한번 맞붙은 모습이다.

증권사·운용사·연기금 모두 삼성전자 팔자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8월 1일~10일)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3,93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7,044억원 순매도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기관이 5,500억원, 펀드 등 투신이 513억 순매도했고, 연기금도 1,904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올들어 22.52% 상승하자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은 반도체 턴어라운드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하반기에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는 해석이다. 실제 반도체 실적이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바이오 업종에선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증시 전문가들이 하반기 최고 유망업종으로 꼽은 바이오 업종에 대해 기관은 사자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 업종은 코로나19 관련 치료제·백신에 대한 기대감, 전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은 바이오 관련 종목을 매수하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의 시각 차이는 이전에도 나타났던 현상이다. 이번에도 개인은 주가 상승 가능성을 믿고 추가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은 주가 상승을 차익 실현하는 기회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업종에서는 개인과 기관 모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세부적인 전략은 상이하다.

반도체와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 전략은 개인과 기관 간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투자자들은 업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전망을 고려하여 자신만의 판단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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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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