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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주식 투자에 개인 투자자들 광풍…포스코그룹·LS그룹 등 주목

개인 투자자들의 이차전지 주식 투자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큰손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종목들을 저가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주식은 포스코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였다. 개인들은 총 4조 5,230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이 기간 동안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65.46% 상승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두 번째 에코프로를 찾기 위해 민첩하게 움직였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수직 계열화하여 한국 증시에서 주목받는 종목으로 부상했다.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등도 주목받았다.

포스코홀딩스 뒤를 이어 개인 투자자들은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로템 순으로 주식을 순매수했다.

또한, 최근 이차전지 사업이 주목받은 LS그룹주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은 LS, LS일렉트릭 등에 매수세를 보였다.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의 열풍으로 인해 이차전지 종목들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큰손 투자자들도 소외된 종목들을 저가 매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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