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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동산 시장, 탈동조 현상으로 양극화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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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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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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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서울 아파트 매물은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강남구는 매물이 줄어들었다. 이는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는 가운데서도 강남권 아파트들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의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한 달 동안 7만 3,110건으로 7.1%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송파구 매물은 16.3% 증가했으며, 광진구(11.9%), 노원구(11%), 동작구(10.1%), 마포구(10%)도 1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강남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매물이 줄어들었다. 한 달 전에 비해 1.1% 감소한 6414건의 매물이 확인되었다.

강남구에서는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래미안강남포레스트, 래미안블레스티지 등 신축 아파트들의 매매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량 매물이 집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상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입주장" 여파는 없었다. 예를 들어, 강남구 개포동의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6,702가구 대규모 단지이지만, 매물 수는 한 달 전보다 26.6% 줄어든 379건에 그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세 수요가 매매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강남구에서는 전세매물의 호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전세매물은 12억~14억원대로 매매가와 전세 모두 "강남"과 "신축" 선호를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서울 중에서도 강남구는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가 가장 좋은 "최상급지"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구 부동산 가격 상승은 이번 탈동조 현상의 한 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국내 부동산 시장을 더욱 이원화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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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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