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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와 기업 부채 조정, GDP 대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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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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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와 기업 부채, GDP 대비로 감소… 약간의 주택 관련 대출은 계속 증가
한국은행은 가계와 기업의 부채가 5년 9개월만에 국내총생산(GDP) 대비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폭증했던 부채가 천천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주택 관련 대출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며 부채의 축소 속도를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225.6%로 2분기 말 225.7%에서 0.1%포인트 감소했다. 가계신용 비율은 101.7%에서 101.5%로 0.2%포인트 감소하였으며, 기업신용 비율은 124.0%에서 124.1%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신용 비율의 감소는 기업신용 비율의 증가를 상회했다.

올해부터 적용된 보험대출 제외 이전 기준으로는 3분기 민간신용 비율이 227.8%였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0.2%포인트 줄었다. 이 기준으로 본 가계신용 비율은 2분기에는 104.0%, 3분기에는 103.7%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4분기 이후로 처음으로 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이 감소한 것이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해 보험대출이 제외되어 감소가 있었으나, 이는 통계적인 효과에 불과했다. 보험대출을 포함시킨 이 기준에 따르면 2분기까지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였다.

3분기 GDP 대비 부채비율의 감소는 고금리 영향으로 대출이 제한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가계는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기업신용 비율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상승 폭이 제한되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민간신용의 감소가 처음으로 나타났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직은 감소 흐름을 명확하게 보기는 어렵다. 감소 폭이 0.2%포인트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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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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