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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가평휴게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매출 20% 이상 성장

SPC삼립은 가평휴게소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여름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또한 SPC삼립의 컨세션 노하우와 마케팅 활동이 휴게소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27일 SPC삼립에 따르면 가평휴게소에서는 파리바게뜨의 지역특화메뉴인 가평맛남샌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가평 지역의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잣호두과자가 일일평균 2500봉지나 판매되고 있다. 또한 파리바게뜨의 잣이오 땅콩라떼, 가평 잣 도나쓰와 던킨의 잣 라떼 등 잣 특화 제품들도 매우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애견을 동반한 반려견주를 위한 펫파크(반려동물 전용 공원휴게소)와 펫카페 옐로우스탑 등의 공간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반려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펫카페 옐로우스탑은 일 평균 3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SPC삼립은 휴가시즌을 앞두고 고객 주차장을 확대하고 주차 스토퍼를 교체하는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애견 동반 이용 고객들을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SPC삼립은 김천휴게소(부산방향)와 황전휴게소(전주방향)에서 매화송이버섯, 자두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전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달에만 3000상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SPC삼립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휴게소 실적을 더욱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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