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디저트 전문점의 일부가 자신들이 만든 디저트를 폐기하고 이를 SNS로 공유하는 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가게의 음식물 폐기 게시물", "인스타그램에서 논란인 게시물" 등의 제목으로 식재료를 폐기하는 가게들을 비판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게시물들에는 "소금빵 반죽 100개 폐기"라며 25만원에 달하는 빵 반죽을 버리는 영상 등이 게시되어 있다. 이 가게 점주는 "원하는 식감이 아니니 아깝지만 모두 쓰레기통으로"라는 말과 함께 음식물이 버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영상들은 해당 가게 점주가 직접 올린 것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음식을 폐기한다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에 일부 사람들은 "장인정신이 있는 것 같아서 좋다",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신중하게 음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인상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가게 인스타그램에 멀쩡한 음식물을 버리는 모습을 올리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낭비라고 생각한다. 남은 음식도 상하지 않았으니까"라며 반감을 표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저렇게 음식물이 버려지면 환경 오염으로 이어진다. 음식에 대한 고집이 멋지다고 말할 일인지 의문스럽다", "내가 사 먹는 음식이 실패한 음식이라며 다 버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엄청나게 만들어낸다면 내가 입장에서는 사먹을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논란은 가게의 마케팅 전략으로 SNS를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음식물의 낭비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가게들의 음식 선택과 폐기에 대해 더욱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