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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의 명품 스피커와 음악의 마법

최근 직장인 A씨는 갤러리아 백화점 서울 명품관 오디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B&W(뱅앤올룹슨)나 매킨토시와 같은 유명 브랜드의 스피커를 전시하고 있었는데, A씨는 스피커의 훌륭함은 알고 있었지만, 흘러나오는 음악에 놀라게 되었다. 명품 스피커와 독서 콘셉트에 어울리는 선곡이 A씨를 한순간에 사로잡았던 것이다. 그 이후로 A씨는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한참 동안 음악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한편, B씨는 지난 주에 친구들과 연말 홈파티를 열었다. 와인과 음식을 준비한 그는 파티에서 음악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여 유튜브에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았다. 그 중에서 한 크리스마스 캐롤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한 B씨는 들리는 음악들이 모두 완벽하다고 느꼈다. 그 플레이리스트는 NHN벅스가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만든 에센셜이었다.

지난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NHN벅스의 에센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31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해졌다. B씨가 선택한 크리스마스 캐롤 플레이리스트는 업로드된 지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특이한 점은 이 플레이리스트가 연예인이 등장하거나 특정 팬덤의 작용이 있는 뮤직비디오가 아닌 단순한 플레이리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흔치 않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에센셜은 NHN벅스에서 운영 중인 음악 플레이리스트 공유 유튜브 채널로써,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뮤직PD가 모은 유저 데이터를 활용해 에센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뮤직PD는 유저들이 직접 PD 역할을 맡아 음악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AI 자동추천이 대세인 지금에 있어서도 인간의 감성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로 주목받는 전략이다. NHN벅스는 AI가 인간의 감성을 넘어설 수 없다고 판단하여 에센셜을 통해 공간 큐레이팅 사업을 전개하며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NHN벅스의 에센셜은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인간의 감성을 고려한 플레이리스트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 나아가 AI와 인간의 조화로운 협업을 통해 음악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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