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NH투자증권, 필옵틱스 주주친화 정책 펼쳐

NH투자증권은 필옵틱스가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필옵틱스 주식의 주주들이 오는 12월 말 기준으로 시가배당률 15.5%에 해당하는 현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 연구원 백준기는 "9월 말 기준 필옵틱스 주주는 분기별 현금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12월 말 기준으로는 필에너지 주식 56만주를 현물 배당으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기에는 내년에 자사주 61만주를 소각할 계획이 있어 총 시가배당률이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필옵틱스 주가는 필에너지 상장 전후로 큰 변동성을 보였으며, 상장 이후에는 예전보다 더 하락했다. 그러나, 기존 발표자료에 따르면 필에너지의 시가총액은 3000억원으로 추정되었지만, 현재는 63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투자가 확대될 예상이다. NH투자증권 연구원 백은 "필옵틱스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주력 장비는 레이저 컷팅 장비로, 올해 주요 고객사 투자로 900억원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내년에 고객사의 투자가 더 확대되면 필옵틱스의 수주는 18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필옵틱스가 홀 컷팅, 쉐이프 컷팅, 글래스 컷팅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백 연구원은 올해 필옵틱스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9% 증가한 361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