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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저소득층 노인인구 건강 악화 방지 위한 어르신 영양 바우처 카드서비스 시행

NH농협은행은 충남 태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인구의 결식과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어르신 영양 바우처 카드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어르신 영양 바우처 서비스는 지자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식료품 구매 한도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농협은행은 지자체의 사업 목적에 맞게 식료품 관련 업종 및 품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잔액 확인 및 사용 가능한 가맹점을 안내한다.

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인 박광원은 "은행권에서 최초로 바우처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아동급식카드 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어르신 영양 바우처 카드서비스에 선정되었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 바우처 카드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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