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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PEF 사업에서 성장한 비결과 도전적인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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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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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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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EF인 MBK파트너스는 경쟁 입찰 시 비행기부터 알아보는 등 압도적인 가격 제시로 매물을 쓸어담는 투자 전략으로 동북아시아 최대 PEF로 성장했다. 그러나 고금리 시대가 되면서 이러한 전략은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다. 조달금리의 상승으로 고가로 인수합병(M&A)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MBK파트너스의 창업자인 김병주 회장은 미국식 자본주의에 기반한 지배구조 개선을 내건 주주행동주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았다. 그동안 지켜졌던 대기업과의 상부상조 원칙을 깨고 대기업 경영권도 바꿀 수 있다는 전략을 채택한 것이다. 이는 2004년 국내 PEF 제도 도입 이후 20년간 불변의 원칙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MBK파트너스는 이러한 알짜기업 행동주의로 투자 영역을 넓혀가며 새로운 전략의 유효성을 탐구해왔다.

이러한 전략은 2012년 웅진그룹의 윤석금 회장에게서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 협상 막바지에서 윤 회장이 그룹의 법정관리를 선언하자 MBK파트너스는 소송을 선언하고 법원 판결을 이끌어내어 코웨이의 매각과 채무 정리를 강제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KCGI의 공격을 받았을 때 MBK파트너스는 UCK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창업자인 최규옥 회장을 설득하여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 지분을 확보했다. 최 회장과 외견상 동거하는 모습을 취하는 등 이러한 전략을 더욱 구체화했다.

고금리 시대에 경쟁력을 잃은 MBK파트너스는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한 지배구조 개선과 행동주의를 통해 새로운 투자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투자를 이루며 동북아시아에서 성공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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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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