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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군정 주요정책 발표,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 조성 등 6대 방향

경북 영양군 오도창 군수는 최근 진행된 신년 언론 관계자 간담회에서 2024년 군정의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 조성, 도로망 개선,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보건·복지 정책 확대 등 6대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석보 화매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 걱정 없는 전천후 배추 재배 환경을 조성하고 고소득 작물 개발을 위해 신품종 포도재배 단지와 엽채류 특구, 과실전문 생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 교통망 개선을 위해 영양 진입 구간 터널화와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사업을 시작으로 안동시와 영양군, 영덕군을 잇는 단선 철도망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의견을 반영할 것이다.

또한, 영양군의 매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선바위관광지 권역개발과 힐링스파 조성,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 조성 사업, 바들양지 경관림 조성, 삼지수변공원 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살기 좋은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와 토구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에도 전략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촌치킨 발효공장의 민자 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의 포문을 열기로 하였고, 영양군만의 매력이 담긴 시장의 골목경제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양읍 시장 통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과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진행할 것이다.

또한, 복지 정책도 확대하며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65세 확대 시행,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손을 맞잡고 함께 간다면 영양군의 희망찬 내일에 좌절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정책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제 영양군은 발전과 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는 정책들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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