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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대를 겨냥한 K5의 젊은 이미지"

쏘나타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 차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K5는 출시 초기부터 젊은 층을 공략하며 이미지가 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형 세단을 타는 대부분은 2030 세대인데, K5가 이러한 점을 잘 어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아 국내 마케팅1팀장인 최양석은 최근 진행된 더 뉴 K5 포토 미디어 데이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쏘나타에 비해 K5의 판매량이 높은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또한 국내상품 2팀 책임 매니저인 김종혁도 "K5는 쏘나타와 유사한 상품성을 갖췄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우세한 선호도가 반영된 것 같다"라고 보완했습니다.

기아는 이번에 신형 K5를 출시하여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에 내주었던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K5는 쏘나타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어온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12월에 출시된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출시 이후, 2020년 연간 판매량에서 처음으로 쏘나타를 앞질렀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에 신형 쏘나타가 출시되면서 누적 판매량(1~10월)에서 K5(2만7233대)는 쏘나타(2만9581대)에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K5는 2019년 12월에 출시된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의 부분 변경 버전으로, 3년 3개월 만에 출시되는 신차입니다. 이전 모델과는 달리,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였으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진보된 기능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진 신형 K5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아가 중형 세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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