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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결합한 관광 서비스, 크리에이트립 인공지능(AI) 가이드 등으로 주목받다

국내 여행 플랫폼들이 한류 등 K컬처와 결합한 관광 서비스를 내세우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트렌디한 장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가이드를 결합해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이는 플랫폼, K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등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그중 크리에이트립은 틀에 박힌 한국 관광 코스가 아닌,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장소와 액티비티 등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고 편리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40만 명을 넘어섰다.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인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한복 대여, 스튜디오 사진관 예약, 치킨 배달 등 실제 한국인이 식사하고 즐기는 방식들을 재현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추세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한국인과 같은 일상 체험을 원한다는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 카페, SNS 핫플레이스, 숨겨진 명소 등을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발행하여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외국인 대상 약 2000여 개의 숙박 상품을 공개하고 예약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크리에이트립의 숙박 상품은 이른바 가성비 좋은 상품 위주로 구성되어있어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도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는 크리에이트립을 비롯한 국내 여행 플랫폼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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