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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소비자와의 연결 강화 위해 친환경 활동 진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소비자와의 긴밀한 연결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GS25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전용 앱 우리동네 GS에서 마감할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과거 편의점에서는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 소비기한이 임박한 제품이 기한 내에 팔리지 않으면 폐기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GS25는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가맹점의 폐기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환경적으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다.

매장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상품이 생기면 GS25 전용 앱 내 마감할인 서비스 메뉴에서 해당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자동 노출된다.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소비기한 만료 시점 기준 3시간부터 45분 전인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김밥, 도시락 등 타임 바코드가 운영되는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동네 GS 앱과 자체 전산망을 연동해 별도의 등록 과정 없이 시스템상에 판매 상품과 할인가, 픽업 시간 등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노출된다. 매장에서 판매 정보를 수기로 입력할 필요가 없어 가맹점주와 직원들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우리동네 GS 앱을 통해 마감할인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 수령 QR코드가 전송되고, 매장에는 판매 알림이 울린다. 소비자는 이후 픽업 시간 만료 전까지 매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제시하고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마감할인 서비스는 현재 3700여 개의 GS25 직영점 및 주요 거점 가맹점에서 약 2주간 시범 운영된 뒤 전국 GS25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GS25는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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