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투자·도입 확정
국내 가스공급사 E1이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를 가동시켰습니다. E1은 초기 사업 개발을 위해 총 1000만캐나다달러(약 96억원)를 투자하여 오는 2028년부터 연간 100만톤 규모의 블루 암모니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생산된 천연가스에서 이산화탄소 지하 매립 처리를 거쳐 청정 수소로 변환한 후 암모니아로 만들어 국내에 도입하는 것입니다. E1은 이번 투자로 연간 100만톤 규모의 블루 암모니아 공급량을 확보하고, 2028년에는 국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서부 지역은 천연가스가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대규모 수소 생산이 가능한데, 또한 캐나다 서부와 극동아시아 간 항로가 짧아 해상 운송 기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운송비에도 잇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이 잘 발달돼 있어 경쟁력 있는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청정 암모니아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연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할 수 있는 캐리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E1의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는 국내 에너지 산업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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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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