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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 200억원대 투자유치 성공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두 개의 스타트업이 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였다.

첫 번째 스타트업인 대규모 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회사인 올거나이즈는 2000만달러(약 2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였다. 이 투자에는 신규 투자자로써 인터베스트, 뮤렉스파트너스, SK텔레콤, KB인베스트먼트, LG테크놀로지벤처스와 함께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하였다. 올거나이즈는 2025년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올거나이즈는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솔루션은 자연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아주는 인지검색 솔루션인 알리 앤서이다. 알리 앤서는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하고 요약하여 제공하여 업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였다. 또한, 이 회사는 한국, 미국, 일본 등 3개 나라에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스타트업은 뇌질환 영상 AI 기술을 개발하는 뉴로핏으로, 이 회사는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금을 유치하였다. 이 투자에는 KB증권,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프라핏자산운용, 코오롱인 등이 참여하였다.

이처럼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은 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창수 대표는 "LLM을 활용하여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누구나 전용 LLM 앱을 만들어 실무에 적용하고 업무 자동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AI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들의 성장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그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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