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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이모씨, 강릉에서 경찰에 붙잡혀

경기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발생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의 살인 사건에서, 범인인 이모씨(57)가 강릉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고 6일에 알려졌다.

이모씨는 강도살인 혐의로 체포된 상태이며, 조사에 따르면 그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하며 스스로 약하다고 느꼈다. 이 때문에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첫 번째 살인 사건은 지난 4일 밤 양주시 광적면의 다방에서 발생했다. 이모씨는 60대 여성 업주인 A씨를 폭행하여 그녀가 숨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5일 오전 8시 30분쯤 숨진 채 발견되었다.

두 번째 사건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모씨는 한 지하다방에서 60대 여성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씨는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을 배회한 뒤, 강원도 강릉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다행히 이 모시는 추적당하는 도중에 저항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씨는 이전에도 절도 혐의로 수감된 적이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출소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성범죄 등 다양한 범죄로 총 22년의 수감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경찰 관계자들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경위와 조사 결과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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