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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중 롯데월드몰을 찾았는데,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커피가 있다고 하여 기대가 되었습니다. 14일에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2023 청춘, 커피 페스티벌에 참여한 독일인 베로니카 칸(22)은 "뜻밖에 좋은 축제에 참여해서 기쁩니다"라며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그녀는 CU 편의점 측이 바나나우유와 섞어 만든 뚱바라테를 먹기 위해 부스 앞에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15일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엔제리너스, 파리바게뜨, 이디야커피, 동서식품, 스타벅스, GS25, CU, 매일유업 등이 마련한 부스에 시민들이 몰려들어 오픈런이 펼쳐졌습니다.

각 업체는 매장 그대로 옮긴 듯한 부스로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칠해진 부스를 제작하여 그 안에 굿즈까지 비치해 "매장을 재현한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롯데GRS의 엔제리너스는 나무 재질 피크닉 의자를 두었으며, 코닥과 협업한 포토존도 설치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이틀 동안 총 1500잔의 커피를 증정했고,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 발효버터소금빵, 연유수플레 등 1200개의 디저트도 준비했습니다. 스타벅스는 텀블러나 머그잔을 들고 온 방문객들을 위해 리저브 원두로 추출한 오늘의 커피를 제공했습니다.

참여한 업체들은 시그니처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을 끌어들였습니다. 동서식품은 캡슐커피 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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