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태국 음식 리뷰에 대한 해명 "태국에 관광객이 더 많아지길 바라며 리뷰 올린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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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6 01:13

백종원, 태국음식 무시 논란 해명 "존중하고 싶은 마음으로 리뷰"

12일,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태국 방콕에서 태국식 불고기전골인 무까타를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이 영상에서 무까타를 굽는 불판을 보며 "한국에서 사온 것 같다"며 "월남전에 참전한 한국 군인들이 불고기판을 가져와서 유래됐다는 얘기가 있다"고 밝혔으며 제작진도 "한국에서 유래된 건 맞을 것 같다"며 "어른들은 그걸 무양까올리(한국식 돼지구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태국 현지 누리꾼들은 백종원의 발언이 태국의 음식 문화를 무시한 것이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15일 해당 영상의 댓글로 "태국 음식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태국 미식의 팬으로서 무까타를 즐기는 태국 분들의 식사 방법도 존중한다"며 "영상에서 재밌게 표현하려고 한 부분에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태국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시고 무까타를 함께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리뷰했을 뿐 어떤 의도도 없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발언은 태국 음식을 존중하고 사랑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을 통해 백종원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더욱 깊게 인지하게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