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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시장, 2020년 과열위험 단계 이후 하락하며 1분기 상승

한국형 부동산시장 위험지수 개발과 활용방안을 소개한 김지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은 8일 서울 아파트시장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정량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핵심지수인 주택시장 위험지수와 정성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보조지수인 주택시장 불확실성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서울을 대상으로 시범적용하여 분석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시장은 2020년 1분기부터 과열위험 단계를 나타냈으나 그 이후로 하락하여 1.5보다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23년 1분기에는 소폭으로 1.10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지수에서 위기 단계 1.5를 초과하면 과열 위험, -1.5 미만은 침체 위험으로 설정되어 있다.

서울 아파트시장의 위험지수 변동에 대한 김 부연구위원의 분석 결과는 부동산 시장의 동향 파악 및 관련 정책 수립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실증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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