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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과 경기 하남 교산신도시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주택 사전청약이 다음달 이뤄진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2030세대에게는 이른바 "청년 특별공급"이라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급은 입지가 우수하면서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제공되는 공공주택으로, 경제활동 기간이 짧아 충분한 자산을 형성하지 못한 청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공주택 사전청약은 지난 6월에 이어 다음달에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마곡지구, 하남 교산신도시 및 안산 장상지구 등에서 3기 신도시의 물량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마곡 10-2블록은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되어 주변 시세의 반값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며, LG그룹 등 대기업과 연구소의 입주로 인해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지역이다. 또한 교산신도시는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번 공공분양 프로젝트 중 일부는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특별공급"으로 할당된다. 이는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제도로, 세대주가 아닌 부모와 함께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경우에도 청년들은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의 공공분양은 가구 전체의 소득을 계산해 소득 기준을 따랐지만, 청년 특별공급은 청년 본인의 소득만을 고려하여 계산된다.

청년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으며, 이번 청년 특별공급을 활용한다면 내 집 마련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다음달 공공주택 사전청약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청년 특공 요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좋은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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