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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스파이크: 급속한 혈당 상승, 당뇨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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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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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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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주요 지표인 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의미합니다. 공복 시간에 측정한 혈당이 126㎎/㎗ 이상이거나 식사 후 2시간 이후 측정한 혈당이 200㎎/㎗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혈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결합되어 당화혈색소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일 때도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하지만 최근 의료계에서는 혈당이 꾸준히 높은 것 외에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한 후 급격히 하락하는 "혈당 스파이크"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공복 상태와 식사 후 1시간 이후의 혈당이 50㎎/㎗ 이상 차이가 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김대중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고혈당과 저혈당이 반복되면 전신의 세포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전통적인 혈당 수치 외에 혈당 변동성이 주요 건강 요소 중 하나로 부상하는 이유"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혈당이 급격히 변동하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급격한 혈당 변화로 인해 췌장이 과도하게 작동하고 기능이 점차적으로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포도당은 인슐린에 의해 근육 등 세포로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급격한 혈당 변화로 인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인슐린이 많더라도 근육 세포로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집니다. 또한 인슐린의 작용으로 인해 남는 포도당이 체내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을 초래하며, 높은 혈당은 당뇨병을 비롯한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정제된 탄수화물인 빵, 파스타, 백미와 같은 식품이나 단당류인 과자, 주스, 아이스크림과 같은 음식을 섭취할 때 자주 발생합니다. 문제는 현대인들이 이러한 음식들을 너무 자주 많이 먹는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게 되고, 혈당의 급격한 변동성이 건강 상태에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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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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