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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AI 기술 개발에 1조원 이상 투자한 결과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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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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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작성일 23-11-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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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000억원 정도만 벌고 나머진 모두 인공지능(AI)에 쏟아붓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10여 년 전 앞으로 영업이익의 30%가량을 AI 기술 개발에 투입해야겠다고 결단했다. 구글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뿐 아니라 네이버 등 국내 정보기술(IT) 기업까지 금융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동시에 현대카드가 축적한 고객의 소비 데이터는 테크기업이 쉽게 확보할 수 없는 데다 가치가 무궁무진한 ‘원석(原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현대카드가 지금까지 1조원 넘는 돈을 AI 기술에 투자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카드사, 막 오른 2위 경쟁 현대카드가 법인에 이어 개인 신용판매에서 삼성카드를 제치고 업계 2위에 올라섰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은 11조9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이 월 기준 11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신한카드(12조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업계 2위였던 삼성카드의 취급액은 10조9000억원에 그쳐 현대카드에 2위를 내줬다.

개인 신용판매는 카드업 본연의 진검 승부처로 꼽힌다. 하지만 성숙할 대로 성숙한 국내 카드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더구나 가맹점 수수료와 마케팅에서 규제가 심한 데다 조달비용이 상승하는 등 악화한 거시 환경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는 쉽지 않다. 국내 카드사 순위 변동이 크지 않았던 건 이런 이유에서다.

현대카드는 정 부회장 주도로 데이터사이언스와 AI 분야에 집중 투자한 게 결실을 봤다고 했다. 특히 개인화 마케팅을 고도화하는 데 데이터사이언스와 AI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AI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들의 선호도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현대카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는 AI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10년 전부터 이미 AI 기술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영업이익의 30%를 AI 기술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능력을 키우면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카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기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거래를 탐지함으로써 사기 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카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카드의 AI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는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AI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며, 좋은 AI 기술을 보유하고 활용하는 기업들이 미래에는 더욱 더 성공할 것이다. 현대카드는 AI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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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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