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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의 하루 일정은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가득 차 있다. 박 구청장은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구정을 강조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그는 "듣는 것으로 마음을 얻는다"는 문구를 새기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소중히 하고 있다.

일정은 아침 8시부터 시작된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 현장과 침수위험지역을 점검하기 위해 박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선다. 현장 점검을 마치고 청사로 돌아와서는 오전 9시부터 현안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이번 주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추진과 골목상권 이용 촉진 통합이벤트, 풍수해 대비, 물놀이장 개장 등이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다시 현장으로 나가 경로당을 방문한다. 이번에는 보라매동 경로당을 찾아가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관악구 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그 후, 박 구청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악구 소재 기업의 미국 내 통상활동과 사업 환경 관련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된다.

오후 2시에는 다시 경로당으로 이동하여 은천동 경로당을 방문한다. 경로당 방문 후, 오후 4시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자치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하는 모금사업으로 25개 자치구 중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 30분에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업무 협약식이 열린다. 이 협약식에는 관악구 전세 피해 예방과 불법 중개행위 근절,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관악경찰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등이 협약을 체결하여 협력하여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것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바쁜 하루 일정 속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의 노력을 통해 관악구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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