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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발생한 사고로 할머니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진 뒤, 버스 기사가 많은 합의금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최근에는 이 사건이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게재되었습니다.

사고는 경기 광명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버스는 정류장에 정차한 후 승객들을 태우고 있었고, 노인 할머니는 버스에 가장 마지막으로 탑승하여 제일 뒷좌석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버스가 출발하자 할머니는 서둘러 의자에 앉으려고 했지만,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버스는 급정차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버스 기사 A씨는 "다른 승객들을 모두 태운 후에 정상 운행 중에 할머니가 넘어진 것을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할머니가 넘어진 후 외과를 찾아서 타박상과 찰과상을 진단받았으며, 3~4일 동안 물리치료를 받고 처방된 약을 복용하면서 퇴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A씨는 "사고 이틀 뒤에 할머니가 한의원에 가서 어혈 치료와 한약을 1주일 동안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주 동안 받아야 한다고 변경 요구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A씨에게는 "300만원의 합의금을 받고 싶다"는 요구가 있습니다.

A씨는 "왜 300만원인지 물어봤더니 처음에 내가 입원을 원치 않으니까 좋은 마음으로 입원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였는데, 입원했다면 300만원을 요구했을 거라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에 대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실제로 합의금이 지급될지는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사고의 원인과 상황에 대한 자료와 증거들이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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