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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의 선한 영향력으로 사장님을 감동시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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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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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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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의 감동적인 행동에 무인카페 운영자 A씨는 큰 감동을 받았다. A씨는 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등학생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하는 하루였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 날은 추운 날씨로 인해 손님도 없고 매출도 없던 날이었다. A씨는 한숨을 쉬며 CCTV를 확인했는데, 그 순간 한숨이 나왔다고 한다. CCTV 속 카페 바닥은 얼음으로 가득했고, 이 얼음을 쏟은 범인은 초등학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A씨는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하면서 "컵을 꺼내서 제빙기에 얼음을 받아야 하는데, 학생은 컵을 꺼내지 않고 그냥 레버를 눌러서 얼음이 난장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생은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었고 당황한 모습이 보여서 컵을 꺼내고 음료를 받고 치울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냥 떠났다고 전했다.

A씨는 "전화를 했다면 학생이 음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응할 수 있었을텐데, 학생은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며 "그 순간이 참 안타까웠다. 어차피 학생은 음료값을 지불했고, 나는 노동 값이라고 생각해서 청소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저녁에 매장을 정리하러 온 A씨는 선반 위에 놓여있는 종이 한 장을 발견했다. 얼음을 쏟고 떠난 초등학생이 다시 매장을 방문해 종이를 남기고 간 것으로, 학생은 CCTV를 보면서 인사를 한 뒤 종이를 확인해 달라는 손짓을 했다.

종이에는 "사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얼음을 쏟고 나서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어제 새벽에 친구와 함께 갑작스럽게 방문했을 때 저는 처음 이용하는 것이었고, 당황해서 그냥 떠나버렸습니다. 다시 찾아와 사과의 말씀을 전하려고 했었는데, 조금 늦게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A씨는 이런 학생의 선한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고, 학생이 얼음을 쏟은 것에 대한 사과를 진심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렇게 작은 행동 하나가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고, 자영업을 하며 힘들다고 느낄 때 이런 순간들이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이 글을 통해 학생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하고, 사회 속에서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알렸다. 그리고 자신도 더욱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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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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