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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과 함께일하는재단이 마을기업의 경영 환경개선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한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한전KDN과 함께일하는재단이 같이 추진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마을기업 10개사를 선발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IT기기 또는 솔루션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외서비스 및 재고 관리 개선을 위한 키오스크 등의 기기, 업무용 소프트웨어, 홈페이지 제작(개편) 등을 지원하였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 가치평가 측정,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신규 판로개척 등의 교육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정선영 공하나협동조합 대표는 "공방운영과 신규 카페를 오픈하는 시점에 키오스크 등의 기기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고, 주문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이 많이 생겨나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은 다년간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사업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상생·협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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