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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 있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미국 소비시장이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해에도 수출은 불황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위기 속에는 기회가 있다. 위기는 위험을 의미하지만, 기는 기회를 의미한다. 한국 경제는 과거 외환 위기 때 정보기술과 글로벌 금융 위기 때 녹색 산업을 통해 돌파구와 기회를 찾아냈던 경험을 갖고 있다.

미국 소비시장은 이번에도 주목해야 할 기회 중 하나이다. 중국의 메이드 인 차이나는 가격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석권해왔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와 미중 갈등으로 인해 중국산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약화되고 있다. 저렴한 중국 제품만큼이나 품질, 디자인, 기획력, 스토리 등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 인식의 변화로 인해 한국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중요한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디자인드 인 코리아와 메이드 인 코리아는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미국 소비시장에서 성공한다면 그것이 곧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다.

김태환 브링코 대표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사업에 뛰어들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한국 브랜드가 글로벌 소비시장에서 강력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2019년에 브링코를 창업했다. 이를 통해 한국 경제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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