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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중국 주재원들, 퇴사 우려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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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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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작성일 23-07-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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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무로 인한 퇴사 고민, 경력 살려 임원 승진 어려워

국내 대기업 직원인 A씨는 중국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그 이유는 향후 회사에서 자신의 경력을 살려 임원으로 승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A씨는 "글로벌 지역본부 회의를 할 때마다 중국 법인 주재원들은 가장 실적이 부진한 것 같아서 마치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한국에서는 중국 관련 인력들은 승진이 힘들다고 해서 빨리 다른 분야로 보직을 옮길 것을 조언받는다"고 속을 털어놓았다. 중국에 주재원으로 있을 당시에는 인맥 네트워킹을 하고 귀국 후에는 사내에서 엘리트 코스로 발전할 수 있었던 중국 주재원의 지위는 현재는 급격히 떨어진 상태다.

중국 주재원들은 조기 귀국을 요구하지만 막상 국내에서 후임자를 구하기 어려워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인사 가점을 주면서 중국으로의 파견을 독려하고 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중국으로 파견되는 것을 꺼려하는 국내 기업들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미중 갈등으로 인한 사업 부진에 이어 중국 정부가 새로 제정한 반간첩법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간첩법 개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되면서 중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 주재원들은 신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중국 본토에서 기술개발 인력 중 3분의 1을 해외로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국 주재원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자녀 교육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치솟은 물가는 중국 주재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인들이 중국 파견을 기피하게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중국 파견으로 인한 어려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미중 갈등, 중국 정부의 반간첩법 제정 등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층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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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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