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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롭테크포럼, 시니어스마트하우징 서비스 협의회 발족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은 국내 노령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스마트하우징 서비스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발족식이 열린 이 협의회는 미래형 노인복지주택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적 요소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 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국외에서의 노인복지주택과 관련한 사례 벤치마킹, 법제도 개선, 대정부 정책 제안 등의 활동도 계획 중이다.

협의회는 올해 안으로 노인복지주택과 관련된 이슈와 필요한 구성 요소, 관련 기술 및 서비스 현황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세미나, 토론회, 아카데미 등을 통해 노인복지주택 현안에 대한 공론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동산 관리 및 서비스, 홈 IoT, 인테리어 등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프롭테크 스타트업 16개사와 건설, 부동산, 금융사 등을 포함한 총 35개 사가 참여했다. 협의회의 초대 회장사는 에스엘플랫폼(SLP)이 맡았다.

김덕원 에스엘플랫폼 상무는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한국은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로 향하고 있지만, 이에 대비한 노인복지주택의 참조 모델과 실행 전략, 법제도 준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업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미래형 노인복지 주택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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