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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류산업, 술 수출 부진에 대한 고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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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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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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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류산업협회와 국세청이 최근 대한민국 술 브랜드 공모전을 개최하고, K-Liquor(케이 리큐르) 수출 지원협의회를 출범시키는 등 우리 술의 세계화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술 수출 부진으로 인해 업계에서는 심각한 고민이 진행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류 무역수지 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주류 수출액은 3979억원으로 집계되었으나,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2020년의 3243억원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반면 주류 수입액은 1조72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로 인해 2019년의 6248억원에서 2021년 1조197억원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1조324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술 수출 부진에 따라 정부와 주류 업체들은 고심하고 있지만, 우리 술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칭하는 데에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국세청과 한국주류산업협회는 한국 술을 대표하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최종으로 K-SUUL(K-술)과 K-Liquorea(K-리코리아)를 선정하였다. 양 기관은 이후 협의를 통해 상징과 디자인을 제작하고, 수출 주류 병에 표기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공모전 결과에 대해 다양한 지적이 제기되었다. 주류업계 관계자들은 "이름 앞에 무조건 K를 붙이는 것보다 우리 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이 필요하다"며 "막걸리, 소주, 청주 등을 하나의 고유명사로 표현한다면 영세 전통주 업체들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주류 수출 부진을 극복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우리 술의 홍보와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업계와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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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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