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국의 트래블테크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한국의 높은 IT 기술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정부와 유관 기관들도 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K관광 스타트업인 스테이폴리오, 그라운드케이, 누아, 모노리스 등이 이미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테이폴리오 대표인 이상묵은 "파인스테이 플랫폼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 숙박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호텔과 에어비앤비에는 없는 차별화된 경험과 퀄리티를 제공하는 숙소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스테이폴리오는 전 세계 430여 개의 숙소를 큐레이션하여 여행자들에게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이용자 수는 50만명, 월 거래액은 30억원을 돌파하여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였다.

스테이폴리오의 이상묵 대표는 충남 서산 해미면 출신으로, 고향집이자 아버지 식당이었던 오래된 건물을 개조하여 블로그로 숙박객을 모시는 경험을 가지고 스테이폴리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멋진 집을 온라인으로 전세계에 소개하고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스테이폴리오를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외에도 그라운드케이는 비즈니스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고, 누아는 항공권 유통 기술을 고도화하였으며, 모노리스는 게임 테마파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 스타트업들의 성공은 한국의 트래블테크 기술의 높은 수준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와 유관 기관들은 트래블테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글로벌 관광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