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금리 인상 가능성 낮아져
한국은행, 현재 금리 동결... 3.75%까지 가능성 열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로 동결했습니다. 그러나 최종 금리를 3.75%까지 올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주요 국고채 금리는 0.1% 정도 급락하여 3.6%대로 하락했습니다. 금통위원 전체가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평가와는 달리 시장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많은 국내 증권사 채권전략 애널리스트들은 한국은행이 현재 금리를 올리기도 내리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인 김지나씨는 "기준금리를 올리면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부채와 1%대 성장률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인하를 하면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근원 물가, 대외 금리차에 따른 환율 변동성 이슈가 걸린다"며 "금통위는 인상도 인하도 어려운 처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인 안재균씨는 "7월 금통위는 당분간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 드러난 이벤트였다"며 "5월과 비교해 성장과 물가 전망 경로의 변화가 없었고, 기준금리 조정 명분도 필요성도 없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국내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인 3.5%에서 연내에도 동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 시장 분위기를 급전환시킨 금통위로 평가할 수 있다"며 "(미국과의)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로 동결했습니다. 그러나 최종 금리를 3.75%까지 올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주요 국고채 금리는 0.1% 정도 급락하여 3.6%대로 하락했습니다. 금통위원 전체가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평가와는 달리 시장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많은 국내 증권사 채권전략 애널리스트들은 한국은행이 현재 금리를 올리기도 내리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인 김지나씨는 "기준금리를 올리면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부채와 1%대 성장률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인하를 하면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근원 물가, 대외 금리차에 따른 환율 변동성 이슈가 걸린다"며 "금통위는 인상도 인하도 어려운 처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인 안재균씨는 "7월 금통위는 당분간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 드러난 이벤트였다"며 "5월과 비교해 성장과 물가 전망 경로의 변화가 없었고, 기준금리 조정 명분도 필요성도 없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국내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인 3.5%에서 연내에도 동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 시장 분위기를 급전환시킨 금통위로 평가할 수 있다"며 "(미국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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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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