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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평가익으로 일회성 손실 일부 상쇄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증권사의 발표에 따라 장 초반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대차증권의 이홍재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연결 대상 펀드 평가익 확대 등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증권업종 내 최선호 의견 유지.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음에도 분기 실적이 경쟁사 대비 약 20% 가량 큰 반면 시가총액은 약 17% 작아, 상대적으로 낮은 주주환원율이나 부동산 PF 등의 잠재 리스크 등을 감안해도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로 판단. 증권업종 내 최선호 의견 유지. 당사는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45.8% 개선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분석 리포트는 최근 현대차증권 이외에도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안타증권, KB증권에서도 발표되었다. 이들 증권사는 각각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 "대규모 평가이익으로 서프라이즈", "2Q23 Review: 대규모 충당금을 반영하였지만 양호한 실적"이라는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96% 상승한 5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를 기준으로 한국금융지주는 최고 목표가 대비 63.8%, 최저 목표가 대비 10.5%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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