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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 스타트업 7곳 선발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의 15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2015년에 신설되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총 183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로 알려져 있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들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기업가치 증대 활동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를 제공하고 하나금융 관계사 현업 부서와의 협업을 이끌어내며 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세무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광범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15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창톡, 페이워크, 머니스테이션, 에임스, 가제트코리아, 필상, 코넥시오에이치 등 총 7개의 업체이다. 특히 15기에는 소상공인 분야의 스타트업 2곳이 선발되어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금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하나은행의 이러한 노력이 금융 및 산업계 전반에 널리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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