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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가수 이효리를 풀무원 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선정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 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 지구식단이 2023년 12월에 창사 39년 만에 첫 유명 광고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22년 8월, 식물성식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핵심으로 삼아 지속가능 식품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풀무원 지구식단을 선보였다. 풀무원 지구식단의 슬로건은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풀무원 지구식단은 식물성 지구식단과 동물복지 지구식단 두 가지 하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 첨가물 원칙을 준수하며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을 선보인다. 반면 동물복지 지구식단은 최소 첨가물 원칙과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동시에 준수하여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구현한다.

식물성 지구식단은 식물성 대체식품, 식물성 영양식품, 식물성 간편식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현재 3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그 중 가장 핵심 제품군은 식물성 대체식품이다. 풀무원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조직단백(TVP) 소재를 활용하여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질감을 구현했다. 식물성 텐더, 런천미트, 단백바, 숯불직화불고기 등 다양한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풀무원의 독자적인 기술로 닭고기 식감을 구현한 고단백 결두부와 2가지 식물성 소스를 함께 구성한 결이 다른 큐브강정을 출시했으며, 이 제품은 출시 전에 비건 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도 받았다.

풀무원은 이번 이효리의 모델 선정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지구식단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효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풀무원 지구식단의 가치와 맛을 알리는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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