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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선수 남현희 사기 의혹, 추가 고소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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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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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작성일 23-11-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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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42)가 재혼 상대로 밝힌 전청조(27)의 사기 의혹에 대한 관련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20대 남성 A씨와 그의 지인 B씨가 전날 서울 송파경찰서에 남현희를 사기 방조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올해 7월 자기 계발 모임에서 전청조를 만났으며, 그로부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투자를 제안 받고 약 2억원을 투자한 뒤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다. A씨는 앱 개발 투자 관련 회의에 남현희가 함께 참석한 것을 주장하며, "남현희와 전청조는 경제 공동체"라는 취지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역시 A씨와 함께 전청조에게 투자한 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A씨와 B씨가 남현희를 고소함으로써 기존의 고소와 고발이 총 5건으로 늘어났다.

전청조는 현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 전청조는 지인이나 강연 수강생 등을 상대로 투자금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자는 23명이고 피해액은 28억원에 달한다.

남현희는 이전에 전청조에게 11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혔다는 것으로 알려져 펜싱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들에게 공범으로 피소되어 피의자로 입건되었다. 하지만 남현희는 관련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남현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뭐가 아쉬워서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를 실추시키면서까지 사기를 저질렀겠습니까?"라며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제일 큰 피해자"라고 호소하였다.

이와 함께 남현희에게 공범 의혹을 제기하고 서울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에 대해서는 해당 내용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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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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