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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로 오피스 빌딩 가치 8000억 달러 증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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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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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7-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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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체제로 인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오피스 빌딩 가치가 8000억 달러(약 1020조원) 소실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맥킨지글로벌은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2030년까지 오피스 빌딩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근무는 회사와 집 사이의 경계를 허무게 하며, 오피스 수요 감소와 함께 공실률의 급증과 사무공간의 필요성 감소를 야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오피스 빌딩의 자산가치는 2019년 정점 대비 26%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악의 경우에는 42%까지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놓았습니다.

맥킨지글로벌은 또한, 금리 상승이 이 같은 가치 감소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금융회사들이 보유 중이거나 파이낸싱한 빌딩의 가격을 급격하게 낮추는 경우 약세장이 확산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피스 공간 수요는 2020년대 말까지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사무실 출근률은 30% 감소하였으며, 전체 근로자 중 37%만이 매일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사무실 임대료의 하락으로 이어져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는 각각 28%와 18%의 임대료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파리, 런던, 뮌헨 등 유럽 도시는 회복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맥킨지 관계자는 "일부 세입자들은 갱신 날짜를 기다리지 않고 장기 계약에서 벗어나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기존의 오피스와 판매 공간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공간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의 변화에 대응하여 유연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동향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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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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