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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블링컨-왕 회담에서 이견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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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7-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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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장관 토니 블링컨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왕이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다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만난 것으로, 블링컨 장관의 방중 이후 약 24일 만에 다시 대화를 이어갔다. 중국 외교부장의 건강 문제로 인해 왕 위원이 ARF에 대신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담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혀졌다. 양측은 건설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평가되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미국의 이익을 명확히 하고, 오해와 오판의 위험을 줄여 경쟁을 관리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했다. 양측은 다양한 사안과 협력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포함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도 회의가 솔직하고 실용적이며 건설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언급하며, 양측은 대화 채널을 유지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국 사이에는 여전히 의견 차이가 존재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의 이익과 가치를 강화하고, 중국의 행동에 대한 우려를 동맹국들과 파트너들과 공유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만해협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왕 위원은 중국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미국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경제, 무역, 과학 기술 압박을 중단하고 불법적이고 무리한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회의 후 미국과 중국은 대화 채널을 유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양국 간의 의견 충돌은 여전하지만, 이번 회의는 양측 간의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나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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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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