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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트리, 양계 산업에서 파머스 마인드를 통한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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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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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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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트리, 양계 생산 관리 플랫폼 파머스 마인드로 시장 선점

축산 스마트팜 스타트업 파이프트리가 생산관리 통합관제 플랫폼 파머스 마인드를 통해 양계 산업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50억개의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파이프트리에 따르면 현재 닭 도축 및 유통 전문기업 체리부로와 신우에프에스 등이 파머스 마인드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현재 4개 이상의 닭 관련 기업과 파머스 마인드 공급을 논의 중에 있다.

체리부로는 국내 닭 도축 시장에서 8.1%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2위 기업으로, 치킨 프랜차이즈인 처갓집양념치킨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집계한 1분기 도축실적에 따르면 체리부로와 신우 에프에스는 각각 1754만898마리와 960만7532마리를 도축하여 점유율 7.6%와 4.2%를 기록했다.

파이프트리 관계자는 "현재 논의 중인 양계 사업자들에게 공급을 마무리하면 파머스 마인드의 시장점유율이 30%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11억건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50억건 이상의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파이프트리는 IoT(시물인터넷) 센서 모듈을 사용하여 양계 농장의 데이터를 수집한 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파머스 마인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머스를 이용하면 닭의 질병 예측과 생산유통관리 등이 가능해진다.

양계 시장은 농장주가 닭을 키운 후 도축 업체에 공급하고, 도축 및 가공된 닭은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그러나 닭 개체의 수가 많기 때문에 농장주는 출하 후 최종 도계를 마치고 나서야 닭의 무게에 따라 돈을 받게 된다. 또한 도계 전에는 무게 관리가 되지 않아 100만 마리를 출하해야 한다면 130만 마리를 출하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파이프트리의 파머스 마인드 플랫폼이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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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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